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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태국여행 (3)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치앙마이 다녀온 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니. 코로나 때문에 유독 빨리 지나는 2020년이네. 치앙마이를 다시 가게 된다면 반캉왓(Baan Kang Wat)에도 꼭 다시 갈 거다. 아예 반캉왓에서 하룻밤 묵어야지. 작은 예술인 마을 반캉왓. 마을 전체가 카페, 디자이너 작업실, 공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자체는 작지만 어느 것 하나 흘려 넘길 곳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하자면 몇 시간이 훌쩍 흐르더군. 마을 초입에 자리한 수제 공책 공방 . 마음에 드는 가죽 표지를 골라 각인을 새길 수 있고 공책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빼곡한 마을 지도. 집인지 정글인지 모를… ㅎ 공방. 범상치 않은 장식품 가게. 탐났던 귀여운 고래! 어디든 앉아 쉬어도 좋은 풍경. 마음에 들었던 옷가게. @@ 그리고 카페. 맛있..
정말 좋았던 치앙마이 숙소. 숙소라기보다는 편안한 친척집, 친구 집 같던 곳. 치앙마이에 다시 가도 꼭 다시 묵을 거임! 아름다운 거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꿈 같은 2인실. 방 안에 샤워실에 2개 있다. 특이한 구조. 발코니로 나가면 빨래걸이가 뙁! 그리고 발코니 문을 기준으로 왼쪽은 세면기 오른쪽은 변기. 씻는 공간, 싸는 공간, 세수 공간이 다 따로 있음. ㅎ 친구 먼저 보내고 하노이 가기 전 하루 묵었던 다인실은 2층에 있음. 다인실도 너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 공동 화장실도 엄청 깨끗 깨끗! (치앙마이 베드인타운 / 2019년 11월 / 아이폰XR)
원없이 보는 화려함이 이어진다. 입이 떡 벌어졌던 건축. 와, 화려함도 이 정도면 국보급 아닌가! 백색사원에서 유일하게 흰색 아닌 건물, 바로 화장실. 쾌변(황금똥?)을 염원하는 부처님의 마음을 표현.... 한 것이 아닐까? ㅋ 뒤쪽으로는 자연을 형상화한 조각들이! 미소가 너무 좋은 부처님.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도마뱀 연잎 위에 뜬 사천왕? (사실 모름) 쿠아앙! 치앙라이 백색사원은 대부분 여행사 단체 모객으로 가게 될 텐데, 밥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밥은 부실했지만, 볼 만한 가치가 충분했던 백색사원. (치앙라이 백색사원 / 2019년 11월 / 아이폰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