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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안성 숙박] 고삼저수지 가성비 좋은 숙소 <둥굴레 민박> 본문
모임 자매들과 늦가을을 함께 했던 안성 고삼저수지, 그리고 <둥굴레 민박>
방 3개, 화장실 2개, 운동장만한 거실 등 50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30명 정도 복작거려도 충분한 크기다.
실제로 MT 오는 대학생들이 주 고객인 듯.
요금은 10명까지 20만 원? 덥도록 난방 빵빵하고, 주방 시설 완비 돼있음.
고삼저수지가 코앞에 내려보이는 2층 민박에서 하룻밤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잘 놀았네.
여름에 시원하니 좋을 듯!
민박집에서 보이는 호수 풍경.
고요한 가을 호수.
자, 배를 타고 가봅시다.
물이 제법 깊다.
호수 가운데 작은 섬.
(안성 고삼저수지 / 2017년 11월 / 아이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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