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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인천 숙박] 그림 같은 풍경, 송도 <더노벰버스테이> 캐널워크점 옥상 정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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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숙박] 그림 같은 풍경, 송도 <더노벰버스테이> 캐널워크점 옥상 정원

네루다 2020. 9. 12. 19:52

대학생 때 선후배로 만나 평생지기 친구가 된 여섯 여자들.
자매 없는 내게 친 언니 친 동생의 로망을 그득 채워주는 고마운 이들이다.
두 달에 한 번씩 만나 1박2일로 노는 일을 7년 전부터 해왔는데, 2년 전 한 녀석이 세상을 뜨면서 여섯 자매가 다섯이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6개월을 참고 그리워만 하다 녀석의 2주기 맞아 어렵게 모인 자리.
북한 초대소 벽 배경 같은 쨍한 풍경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찍은 단체 사진. 한 녀석의 빈 자리가 더 아쉽네.
자매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고, 70, 80 돼도 즐겁게 모여 놀자꾸나!

 

 

 

(더노벰버스테이 캐널워크점 옥상 정원 / 2020년 7월 / 아이폰 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