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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인천 여행]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유원지, 송도 <센트럴파크> 본문

하룻밤만더/경기인천

[인천 여행]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유원지, 송도 <센트럴파크>

네루다 2020. 8. 4. 22:49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6개월만에 성사된 자매들 모임. 눈물의 재회.
이번 모임 장소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왔으니 배를 타보세!

자매들과 함께 탄 둥근 파티 배. 30분에 4만 원. 둘러 앉아 낮맥주를 마시겠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나! 술은 안 되는구나. ㅠㅠ
술없이 30분을 하느작 하느작 물에 떠있으려니 다들 좀이 쑤셔함. 느리긴 또 오지게 느림. ㅋㅋ 마! 이것이 비싸고 느린 배의 정수다! @@

하늘은 푸르고 물은 그보다는 덜 푸르지만 그래도 바닷물.

센트럴파크, 생각보다 물이 작아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여유있게 노닥노닥거리기 괜찮았음.
(송도 센트럴파크 / 2020년 7월 / 아이폰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