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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인천 숙박] 섬세함의 끝판왕 <폴로 호텔> 본문

하룻밤만더/경기인천

[인천 숙박] 섬세함의 끝판왕 <폴로 호텔>

네루다 2020. 11. 18. 11:16

섬세함과 정성을 넘어 집요함까지 느껴지는 폴로관광호텔. 어찌나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썼는지 하룻밤 묵고 나오기 아까울 정도였다.

더블+싱글 침대로 구성된 트윈룸.

침대 맞은 편 소파와 탁자. 여기까지만 보면 뭐 그냥 그렇군 하겠지만…

띠용! 침대 맞은편 풀밭(?). 진짜 살아있는 식물 맞다.

밖에 나와 있는 세면대도 이런 곳 많은데? 싶겠지만 갖추고 있는 비품들이 장난이 아니다.

세면대 옆 벽에 줄 맞춰 세워둔 각종 세정 제품들. @@

세면대 밑에도 줄 맞춘 화장품들, 드라이어기, 고대기.

이거 보고 경악했… 숙소에서 툭하면 리모컨 찾아 헤매는 나 같은 인간을 위한… ㅠㅠ

욕실은 엄청 센 월풀 욕조가 깨끗하고

편백나무가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현관에는 슬리퍼 자리까지… 크흑… 아무리 생각해도 호텔 폴로 사장님은 정리 변ㅌㅐ가 틀림 없… @@

그리고 호텔 폴로의 숨은 알짜 공간, 옥상 카페.

캬… @@

옥상에서 바다 보며 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인천 여행, 소래포구 숙소로 무조건 강추!

(폴로 호텔 / 2020년 11월 / 아이폰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