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책] 역사 동화의 새로운 길을 연 <담을 넘은 아이> 본문

영혼의양식/읽을거리

[책] 역사 동화의 새로운 길을 연 <담을 넘은 아이>

네루다 2021. 10. 14. 00:50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지음)>

2019년 제 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고, 쉽게 읽히지만 묵직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책을 추천해준 친구 빈 왈,
"아무런 위인이나 역사적 사건이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그 어떤 설명보다 효과적으로 조선 시대 민중의 삶과 일상,
여성의 지위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역사 팩션 동화의 새로운 길을 보여준 작품"이자 "실질 일상 역사 팩션"이란다.
백 번 지당하신 말씀.
삶이 녹아든, 살아있는 동화. 빼어나다.

 

(표지 :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