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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치앙마이여행 (4)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치앙마이 다녀온 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니. 코로나 때문에 유독 빨리 지나는 2020년이네. 치앙마이를 다시 가게 된다면 반캉왓(Baan Kang Wat)에도 꼭 다시 갈 거다. 아예 반캉왓에서 하룻밤 묵어야지. 작은 예술인 마을 반캉왓. 마을 전체가 카페, 디자이너 작업실, 공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자체는 작지만 어느 것 하나 흘려 넘길 곳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하자면 몇 시간이 훌쩍 흐르더군. 마을 초입에 자리한 수제 공책 공방 . 마음에 드는 가죽 표지를 골라 각인을 새길 수 있고 공책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빼곡한 마을 지도. 집인지 정글인지 모를… ㅎ 공방. 범상치 않은 장식품 가게. 탐났던 귀여운 고래! 어디든 앉아 쉬어도 좋은 풍경. 마음에 들었던 옷가게. @@ 그리고 카페. 맛있..
정말 좋았던 치앙마이 숙소. 숙소라기보다는 편안한 친척집, 친구 집 같던 곳. 치앙마이에 다시 가도 꼭 다시 묵을 거임! 아름다운 거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꿈 같은 2인실. 방 안에 샤워실에 2개 있다. 특이한 구조. 발코니로 나가면 빨래걸이가 뙁! 그리고 발코니 문을 기준으로 왼쪽은 세면기 오른쪽은 변기. 씻는 공간, 싸는 공간, 세수 공간이 다 따로 있음. ㅎ 친구 먼저 보내고 하노이 가기 전 하루 묵었던 다인실은 2층에 있음. 다인실도 너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 공동 화장실도 엄청 깨끗 깨끗! (치앙마이 베드인타운 / 2019년 11월 / 아이폰XR)
춤이 하나 끝나고 음악이 바뀌며 무용수들도 바뀐다. 좀 더 경쾌한 춤. 전의 무대도 그렇지만, 치마 폭이 좁아 다리의 움직임이 불편하겠다 싶으면서도 애초에 그걸 염두에 두고 만는 춤이겠거니. 몇 개의 무대가 이어지고 마지막은 다 함께 춤으로 마무리. 관람객들 올라가 무용수들과 덩실덩실 춤을 추는데, 보기만 해도 흥겨움. 공연 끝나고 씐이 난 이댚의 기쁨의 브이질. 출판사 대표, 팟캐스트 기획, 거대 인터넷 카페 운영에 자기 글까지 쓰면서 애가 셋… 몸이 최소 4개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게끔 바쁘고 또 바쁜 사람인지라, 여행의 순간순간을 오롯이 즐긴다. 나는 그런 이댚의 모습이 그저 흐뭇하고. 공연장 밖에 마련된 전통 공예품 매대. 실내 공연이 다가 아니다! 아쉬운 관객들을 위해 마당에선 이렇게 탈춤 비스..
치앙마이 가기 전 미리 예약한 깐똑 디너쇼. 결론부터 말하지면 대만족! * 깐똑Khantoke : 란나타이 왕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결혼식과 각종 기념일에 내오던 태국 북부 지방의 전통 음식을 일컫는다고 한다. 그릇을 뜻하는 깐Khan과 밥상을 뜻하는 똑Toke이 합쳐진 말이라고. 입구는 요렇다. 디너쇼이므로 당연히 저녁에 열리는 공연. 여유 있게 도착하니 관람객을 맞으며 전통 옷 입은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네. 얼쑤~ 얼추 시간 되면 안으로 안내 받는다. 가운데 나무로 된 널찍한 무대가 있고, 양옆에는 밥 먹으며 공연을 보도록 식탁이 마련돼 있음. 동양인은 당연히 좌식으로 안내하고 양반 다리 힘든 양인들은 탁자에 주로 앉는 듯. 우리는 22번! 듀근듀근 기다리니 음식과 술이 차려진다. 음식은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