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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책] 여행기 그 이상의 여행기 <팀북투로 가는 길>
살면서 참 운좋다고 느끼는 한 순간. 아무 정보도 없이 우연히 집어든 책이 그야말로 '대박'일 때 꼭 복권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몇천 원이 아까워 복권은 물론 안 사지만). 우연의 책읽기가 주는, 갑작스러운 행복은 어찌나 두근두근 달달한 지. 얼마 전에 엄청 큰 복권 맞았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 풀풀 풍겨주시는 여행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읽어보세, 펼쳤다가 이내 정신 바짝 차리고 무릎 꿇고 앉았다. 공부하듯 꼼꼼히 필사 하며 읽은 책. 머리를 울리고 가슴을 치는 문장들이 얼마나 많은지, 받아 적느라 손목이 다 아플 정도였다. 책을 펼치기 전 팀북투는 생전 처음 듣는 낯선 곳이었으나, 책을 덮고 난 뒤 팀북투는 몸은 비록 가보지 못했으나 마음은 오래도록 머문 곳이 되었다. 유럽과 ..
영혼의양식/읽을거리
2019. 3. 1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