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제주맛집
- 윤석열내려와
- 부산여행
- 윤등신윤석열
- 윤석열매국노
- 부산맛집
- 윤석열퇴진
- 대전여행
- 광주여행
- 윤무능
- 윤참사
- 전주여행
- 서울맛집
- 윤독재
- 윤매국
- 미국여행
- 중국여행
- 강릉여행
- 서울여행
- 대만 여행
- 윤석열탄핵
- 동해여행
- 남원여행
- 제주여행
- 강원도동해여행
- 윤등신
- 전주맛집
- 이딴게대통령일리없어
- 순천여행
- 전라남도순천여행
Archives
- Today
- Total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서울 맛집] 고이고이 아껴둔 맛집, 구기동 <옛날민속집> 본문
서울 종로구 구기동 <옛날민속집>
집밥보다 더 집밥 같은 밥을 먹을 수 있는 손두부 전문점이다.
서울 속 고향 같은 구기동을 떠난 지 어언 8년째인데도 여전히 생각나고 그리운 곳.
몇 년만에 들렀는데 그 자리에 굳건히 버티고 있어 줘서 어찌나 반갑던지.
늘 먹던 돌솥밥정식(1인분 2만 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시켰는데, 코로나 때문에 방문 기록을 써야 산다는 것과 값이 꽤 오른 거 빼면 ㅜㅡ 변함없는 차림, 여전한 맛.
이 집이 특히 좋은 이유. 나물 반찬의 손맛이 어마어마한 내공을 보여준다. 아삭아삭 오이 장아찌에 쌉쌀한 방풍나물!
돌솥밥 안치는 동안 먼저 나온 두부. 직접 만든 두부의 맛. ㅠㅠ
잡내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돼지 수육.
정식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 바로 부쳐 나온 전. 동태전과 호박전이 뜨끈뜨끈…
튀기듯 잘 구운 조기.
뜨끈하게 속을 풀어주는 된장찌개.
먹을 때마다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 주는 한 상.
(옛날민속집 / 2020년 9월 / 아이폰XR)
'먹고마시기 >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 맛집] 카레 맛에 눈 뜨게 해준 <에베레스트> (0) | 2020.10.12 |
---|---|
[고양 맛집] 해물누룽지탕 맛집, 삼송 <장가계> (0) | 2020.09.30 |
[군산 맛집] 무난한 게장 백반집 <장원 꽃게장> (0) | 2020.09.04 |
[부산 맛집] 사치스러운 한 끼, 파라다이스 호텔 <닉스 그릴> (0) | 2020.08.23 |
[고양 맛집] 낙지와 메밀의 조화 <광화문미진> 고양 스타필드점 (0) | 2020.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