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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제천 축박] 진정한 숲속 힐링 리조트 <클럽ES리조트> 본문
작업하러 2박3일 들어갔다가 정작 일은 안 하고 삼겹살 실컷 먹고, 삼림욕 실컷 하고 돌아온 충북 제천 클럽ES리조트.
그렇지. 원래 말이 안 되는 거였지. 이렇게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숲속에서 감히 '일 따위'를 하겠다고 생각한 자체가...어불성설이라
이거지.
콘도니 펜션이니 많이 안 다녀보기도 했지만, 들어서는 순간 엄청 큰 문화적 충격을 받은 클럽ES.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
돌아오고 나서 꽤나 끙끙댔지. 또 가고 싶어서. 그러다 회원이 아니면 가기 힘들다는 말에 아예 갖고 싶어서 심각하게 땡빚을 내서
사야 하나 한동안 고민도 하고...
들어서는 입구의 아우라, 남다르다.
산중턱에 자리한 품새부터 심상찮아.
산과 물. 가장 완벽한 풍경의 어울림. 좋다!
중후한 원목 가구로 채워진 실내.
특히 마음에 들었던 다락방. 날 위해 맞춤한 듯한 엔틱 가구들. **
침대 옆 문을 열면 자그마한 발코니가 있고...집보다 더 좋아 속으로 울었더랬지.
산 속에 포근히 자리한 풍경.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의 긴장이 저절로 풀리는 진짜배기 숲속 휴양지.
집은 지었으되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자연이 다 알아서 장식해준 꾸밈.
초록 담쟁이와 짙은 나무가 잘 어울렸던 건물.
아...벌써 1년.
또 가고 싶어. ㅜㅜ
(2013년 5월 / 아이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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