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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책] 신선한 나이지리아 소설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본문
비슷한 시기에 전혀 다른 소설을 만날 때의 즐거움.
<가재가 노래하는 곳>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만나다.
이게 바로 책 읽는 재미, 소설 읽는 재미지!
나이지리아 소설. 군데군데 인물들이 흑인임을 깨닫게 해주는 문장을 읽으며 화들짝 놀라곤 했다.
맞아, 배경은 아프리카고 등장인물은 흑인이었지.
이 얼마나 뼛속 깊은 백인중심주의냐.
<언니, 내가 사람을 죽였어>에서 '나'를 맡은 인물은 쉽게 말해 한 마디로 '썅년'이지만
나쁜 년인데 차마 미워할 수만은 없고, 매력 있지만 좋아할 수도 없는 복잡다난한 심사를 불러 일으키는 인물.
이 작가의 작품 더 읽어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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