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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종로에 크고 작은 미술관이 참 많은데 그 중 하나, 계동 . 예쁜 북촌 거리에 어울리는 예쁜 미술관.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미술관답게 특이한 구조에 볼거리도 많고, 입장료에 포함된 커피도 맛있다. 뭐니뭐니해도 이 미술관의 압권은, 3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북촌 풍경. 특히 저녁 무렵 노을 내려앉는 서울 풍경이 참 좋더군. -입장료(음료 1잔 포함) : 10,000원 (후지시로 세이지 북촌 스페이스 / 2024년 2월 / 아이폰12)
오홋, 고양시에 이런 곳이! 연휴 끝무렵 회의 장소 물색하다 찾아낸 원흥역 근처 . 별점 짜기로 유명한 카카오맵 평이 넘 좋아서 괜찮을 거라 생각은 했는데, 실제로 보니 별점 끄덕끄덕. 무엇보다 '그림책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도록, 그림책이 어마어마해! 책 몇 십 권 두고 박물관이라고는 못하겠지. ㅎ 아이와 함께 온 엄마 아빠, 체스 두는 꼬맹이 모두 예쁘고, 빼곡한 그림책 구경만으로도 시간 잘 가겠더라는. 단, 책이 많다 보니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음. -월~토 : 09:00~19:00 -건물 앞 주차 3자리 정도 되고 -입장료 개념 포함이라 음료 값은 좀 비쌈. 내가 시킨 카페 라떼 : 5,500원 (카페그림책박물관 / 2024년 2월 / 아이폰12)
설날 아침 줌으로 모인 시가족 영상 세배. 경기, 부산, 서울, 충남에 바다 건너 미국까지. 그야말로 격세지감일세. ㅎ 할머니 이하 모든 어르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
살고 있는 아파트가 길짐승 치화적이지 않아서 가끔 길냥이들을 만나면 반갑고 안쓰럽고 복잡한 기분이 든다. 처음 보는 노랑이. 풀 향기 맡는 모습이 귀엽… ><
한밤중 급 골뱅이무침이 당겨서 급한 대로 검색해서 시킨 연지전포차 골뱅이 소면. 맵기도 적당하고 채소랑 골뱅이도 엄청 혜자야! >< 전주 아니랄까봐 배달 안주도 이리 맛있고 푸짐하다니... ㅜㅜ -골뱅이무침&소면 : 20,000원(아름답다!) (연지전포차 골뱅이소면 / 2024년 2월 / 아이폰12)
2024년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을 단 한 장면으로 요약하다. 친일매국 범죄자 집단인 국민의짐, 거기서 대통령이랍시고 내놓은 것들은 사람도 아닌 쥐, 닭, 술통에 빠진 돼지. 사람 아닌 것들을 사람인 척 교묘하게 포장해 국민들 속여온 언창들. 언론이라는 이름의 구더기, 즉 기더기. 기더기 1 : 선배! 이게 가능할까요? 기더기 2 : 그럼. 우린 쥐, 닭도 사람으로 만들었는 걸. ㅎ 언론개혁 없이는 검찰개혁도 정치개혁도 없음을 뼈저리게 깨닫다.
규모에 비해 책이 많고 허투루 갖다 놓거나 구색 맞추려 어정쩡하게 놓인 느낌 없는 곳. 책을 잘 알고 책을 좋아하는 이가 한 권 한 권 애정 듬뿍 담아 한 자리 한 자리 고심해 놓은 흔적이 엿보인다. 책이 잘 들고 나 먼지 앉거나 오래 방치된 느낌도 없고. 독립서점, 지역 책방의 희망이 보이는 곳이랄까. 전주라는 도시의 정체성에 잘 녹아들 뿐만 아니라 한옥마을의 극악한 상업성을 중화시켜주는 곳. 살림책방, 마음에 들어! +유유자적 동네 마실 댕기다가 밥 때 되면 알아서 들어와 밥 먹고 또 나가 노는 고양이 모세의 귀여움은 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