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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먹고마시기/차 (48)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남양주 부심 가득한 친구가 최애 맛집에 이어 데려가준 차애 카페. 비 오는 날 특히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에 칭찬을… 좋긴 한데 밤이라 모양새가 잘 안 보이고, 결정적으로 차맛이 좋은지 잘 모르겠… ㅎㅎ (고당 베이커리 / 2023년 4월 / 아이폰12)
설빙 갈 때마다(또는 배달 주문 때마다) 고민이었다. 내 사랑 망고 설빙이 당연 원픽이지만, 가끔 팥도 먹고 싶었거든. 팥을 고르자니 망고가 울고, 언제나처럼 망고를 고르면 팥이 아른아른하고. 내 오랜 고민을 타파해줄 해결사 등장. 이름하여 반 반 설 빙! 꺄아… >< -팥인절미망고 설빙 : 14,900원 (반반 / 2023년 4월 / 아이폰12)
자기 일에 자부심 있으면서 자부심에 어울리는 실력까지 갖추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에, 그런 이들을 보면 장르 불문 존경스럽다. 그들의 훌륭한 작업물을 보는 일은 더없는 행복이 되고. 남양주 마카롱 맛집 도 그런 전문가 스멜 물씬 풍겨주는 곳. 마카롱을 짓는 작업이기에 베이킹을 ‘출판’이라 부르는 센스. ㅎ 화려한 색감에 어울리는 훌륭한 맛! >< (마카롱작가 / 2023년 4월 / 아이폰12)
마장호수를 내려다보는 카페 오랑주리. ‘전망은 괜찮은데 비싸고 맛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라 들어가볼 생각도 안 했다가, 늘 그렇듯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허거걱! 여기는 정글인가요? @@ 악어랑 뱀 나와도 놀랍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수풀… 와 엄청난 규모! 악명에 비해 차맛은 괜찮았음. 그런데 여름에는 습해서 쪄죽을 듯. 겨울에 다시 오는 것으로. -카푸치노 : 9,000원 -실론의꿈 : 9,000원(요거 진짜 맛있어서 검색해보니 엄청 비싼 혼합 홍차로 유명하더군) -몽블랑 : 9,000원 (오랑주리 / 2023년 4월 / 아이폰12)
산울림소극장 1층 분위기 좋고 커피도 맛있는 곳.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커피 한잔 시켜놓고 오랫동안 고도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카페 산울림 / 2023년 3월 / 아이폰12)
음료 값 싸고,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망개떡이 맛있는 곳. 가까이 살면 매일 들르고 싶은 의미 있는 카페. (백산상회 / 2023년 3월 / 아이폰12)
카페, 레스토랑, 애견 놀이터 등등이 하나의 부지에 자리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송추 명소. 겨울이라 그런가 몹시 황량하더군. 봄에서 가을까지 정원 좋을 때 와야 할 듯. 만 들어가봤는데 외부에 비해 기대했던 실내는… 차 맛도… @@ (헤세의 정원, 카페 휘바 / 2023년 2월 / 아이폰12)
제주 여행 중 하루 동안 기사 노릇해준 현지인 친구 덕에 알게 된 . “언니 약과 좋아하나?” “환장하지.” “장인더라고 아나?” “뭔더?” “의정부가 본점인데 약과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 갈 때마다 번번이 허탕쳤다는 후기들… 제주에 2호점을 냈는데…” “뭐하는 게야! 냉큼 달려가지 않고서!” 가자마자 ‘약게팅’ 성공. 이것은 하늘의 도움인가!! 얼마나 인기인지 1인당 수량도 정해져있다. 약과 맛있더군. 기름 쩐내 없이 산뜻한 느낌! >< (장인더카페 제주점 / 2022년 11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