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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전국에 숱한 둘레길, 나들길, 누리길 등등을 탄생시킨 원조 올레길의 도시답게 제주에는 이러저러한 길들이 참 많더군. 선정의 길도 있네. 천주교 길도 있나? 했더니 그것도 있더군. 걷기 좋은 길이 많아 더 좋은 제주. (서귀포 / 2019년 5월 / 아이폰XR)
서귀포 칠십리 공원 가는 길에 만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몇 년 전 센터 설립 기금 마련할 때 벽돌 몇 장 보탠 터라 반갑고 뿌듯하더군. 사무국, 여행자쉼터 올레 스테이(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가 있단다. 올레스테이에서 묵을까 하다가 작업 공간이 필요해서 패스했지만, 다음번 오롯이 올레길 걸으러 올 때 묵어볼 생각임. 옛 병원 건물을 사서 단장했다는데 일단 위치가 엄청 좋은 듯. 올레 코스 6, 7. 7-1의 시작이거나 끝지점이고. 천지연, 이중섭 거리 등 관광지도 지척. 제주 올레의 상징색인 저 파랑은 언제 봐도 참 시원하고 예쁘다. 제주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 1층 입구. 6코스 종점, 7코스 시작점, 7-1코스 종점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2019년 5월 / 아이폰XR)
이중섭 거리에 있는 숨비 아일랜드. 가게가 넘 깜찍해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네. 전통 해녀복장에 테왁 들고 씐난 꼬마 해녀. 둥글둥글 귀엽. >< (제주 숨비 아일랜드 / 2019년 5월 / 아이폰 XR)
이천에서 처음 숙박. 이름부터 삐까삐까한 호텔 더 클래스! 기본 방 1박 8만 원. 아고다 점수 써서 정가보다는 몇천 원 싸게 예약. 다른 것보다도 식당이 눈길을 끌었다. 24시간 무료 이용 가능한 스낵바, 무료 조식 라면 등. 여러 도시의 숙박시설을 가봤지만, 24시간 무료 스낵바는 처음이어서 띠용! @@ 꽤나 널찍한 식당 안. 유료 조식도 가능함. 라면 조리기와 다양한 라면들. 삶은 달걀. 김치가 들어있는 냉장고. 냉장고에는 날달걀도 들어 있어 라면에 넣어 끓여먹을 수 있음. 24시간 열려있는 식당 밖 공간. 토스트 기기와 빵. 음료수 옆에는 각종 잼들. 24시간 이용 가능한 우유, 음료수. 예쁜 병에 담겨 맛있게 느껴졌던 우유. 출출할 때 먹으니 좋더군. >< 시리얼 2종 옥수수 시리얼, 초코 시리..
제주도는 주로 혼자 가는지라 호텔에 머무는 일은 거의 없다. 싸고 괜찮은 게스트하우스가 워낙 많으니. 제주 사는 친구가 잡아준 휘슬락 호텔. 깔끔, 깨끗, 아담이 컨셉이랄까. 이틀 묵기 괜찮았음. 무엇보다도 위치가! 깔끔한 로비. 서가 앤 쿡이 함께 있네. 시선을 끄는 그림 한 점. 방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2명 자기 딱 적당한 크기. 다음에 또 묵을 거냐면, 글쎄. 제주는 선택지가 워낙 많으니. (제주 휘슬락 호텔 / 2018년 6월 / 아이폰7)
볼수록 아름답다. 탑 보는 눈은 없지만, 한눈에 봐도 너무 좋다. 다섯 개 탑의 조화와 균형! 널찍한 땅에 덩그러니 놓인 탑 하나. 그래서 더 처연하게 아름다운 아, 저 살짝 말아 올라간 유려한 곡선! ㅜㅜ 볼수록 단순하면서 아름다워서 자꾸 또 보고 싶더라.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탑! (정림사지 오층 석탑 / 2018년 3월 / 아이폰7)
구화사 건너편에 자리한 널따란 공원. 구화사랑 함께 묶어 구경하기 좋음. 세계도자기 박물관도 있고 쌍무지개 화장실도 있다. 인공폭포도 있고 나무와 잔디밭이 시원하네. 다리도 있고 또 있다. 분수도 있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그려넣은 갓(?) 모양의 화장실! 돈 많은 티(역시!) 팍팍 나는 김천 공원. (김천 직지문화공원 / 2017년 9월 / 아이폰6)
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첫째도 건물 외관, 둘째도 건물 외관, 셋째도 건물 외관! 이런 걸 두고 흔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고들 하지.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 묘한 매력이! 넓은 방 겸 거실+작은 방, 욕실과 주방으로 구성된 콘도형은 괜찮은 값(15만 원 안팎)에 4, 5명은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창문에서 바로 건너 보이는 아울렛과 야트막한 언덕의 전망도 좋았음. 부여에 간다면 다시 묵고 싶은 곳! (롯데부여리조트 / 2018년 3월 / 아이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