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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엄청나게 큰 규모의 해수욕장. 아마도 제주에서 제일 큰 규모가 아닐까 싶은데... 함덕서우봉해변을 알리는 장승. 8월 말 성수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한산한 해수욕장 풍경. 그래도 나름 운치 있게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씐났구나! 여기가 제주라는 것을 알게 하는 야자나무. 나무다리를 건너면 서우봉으로 이어지고 서우봉 아래 넘실넘실~ 출렁출렁~ 대는 파도. 여기도 파도, 저기도 파도. 비 맞아가며 열심히 낚시 삼매경에 빠진 총각들. 젊어서 기력도 좋구나! (제주 함덕서우봉해변 / 2014년 8월 / PENTAX Q10)
2011년 겨울 1박2일 양양여행 둘째날, 아침 일찍 찾은 낙산사. 명성 자자한 이 절집을, 불에 탄 뒤에야 찾다. 낙산사 들어가는 입구. 유람 온 할매들. 아이고 귀여워라! >< 나무 물고기 풍경. 불타버린 종. ㅜㅜ 대웅전에서 바라본 풍경. 약수터를 지키는 부처님. 연못 위에 뜬 연잎. 진분홍 코스모스. 연분홍 코스모스. (feat. 꿀벌) 무슨 문이었더라...@@ 암튼 참 아름다웠어. 바다와 절벽과 암자. 수학여행 온 학생들. 할매와 어린 것들, 낙산사에서 어우러지다. 바다 위 벼랑에 자리한 홍련암. 몰랐는데, 우리나라에서 기도발(?) 잘 받는 3대 절집으로 손꼽힌다고. 나머지 두 곳은 여수 향일암이랑 또 어디였더라...@@ 저 멀리 해수관음상이 보이고 잘 생기셨다! @@ (양양 낙산사 / 2011..
휴가철이 막 시작되던 7월 19일. 8월에 미국 들어가시는 시부모님 송별회 겸 앞당긴 추석 모임 겸 해서 떠난 가족여행. 시조부모님 2분+시부모님 2분+시숙부님 부부와 사촌 2+나와 남푠까지 모두 10명. @@ 시어머니가 미리 예약해놓으신 한화리조트 평창 59평. 어머니는 59평이 제일 큰 평수라 10명이고 20명이고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셨다는데 착각이셨;;; 7명이 최대 인원이라는 게 함정. ㅜㅜ 추가 1명당 5000원. (이불값이란다) 들어서는 순간, 딱- 하고 펼쳐진 거실 풍경. 우와...감탄사가 절로. 액자처럼 펼쳐진 산 풍경. 거실 맞은편 평범한 주방. 냉장고와 조리기구들과 6인용 식탁. 근데 7인이 최대라면서 의자가 6개면 우짜란 말이냐. 엄청 넓었던 안방. 침대 옆에도 3, 4명은 ..
더우니 생각나네, 엉또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폭포. 한바탕 시원하게 쏟아진 뒤 말간 얼굴 보여주던 그곳. 어렵게 찾아간 곳에서 숨겨진 장관을 만나다. (제주 엉또폭포 / 2012년 4월 / PENTAX K-x)
프랑스의 주택을 옮겨놓은 듯한 건물. 그 안에 가득했던 예쁜 접시들. 다종다양한 꽃무늬 접시. 집안을 가득 메운 접시들. 앤틱 가구와 접시의 어울림. 주렁주렁. 인형 매력 넘치는 마귀할멈. 한성깔 하게 생긴 인형. 인형들 탁자 위에도 접시 무서운 접시. -_- (쁘띠프랑스 / 2012년 2월 / PENTAX K-x)
작업하러 2박3일 들어갔다가 정작 일은 안 하고 삼겹살 실컷 먹고, 삼림욕 실컷 하고 돌아온 충북 제천 클럽ES리조트. 그렇지. 원래 말이 안 되는 거였지. 이렇게 경치 좋고 공기 좋은 숲속에서 감히 '일 따위'를 하겠다고 생각한 자체가...어불성설이라 이거지. 콘도니 펜션이니 많이 안 다녀보기도 했지만, 들어서는 순간 엄청 큰 문화적 충격을 받은 클럽ES.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 돌아오고 나서 꽤나 끙끙댔지. 또 가고 싶어서. 그러다 회원이 아니면 가기 힘들다는 말에 아예 갖고 싶어서 심각하게 땡빚을 내서 사야 하나 한동안 고민도 하고... 들어서는 입구의 아우라, 남다르다. 산중턱에 자리한 품새부터 심상찮아. 산과 물. 가장 완벽한 풍경의 어울림. 좋다! 중후한 원목 가구로 채워진 실내. 특히 ..
보름 예정으로 제주에 온 지 사흘째. 화창하고 따사롭고 햇살 짱짱한 제주의 봄날을 기대했으나 올레 시작한 어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오늘은 아예 폭우에 돌풍에 아예 태풍 수준. 흑흑. 계획대로라면 오늘 가파도 들어가 '10-1 가파도 올레'를 마쳤어야 했으나 바람 때문에 배가 못 떠 ㅜㅜ 하루를 날려버린 상황. 앉은 김에 쉬어가랬다고(응? @@) 탄산 온천으로 유명한 산방산탄산온천 가서 뜨신 물에 몸 좀 녹이고 느즈막이 저녁밥 지어먹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멍 때리고 있는 중. 내일은 비가 5미리도 아니고 무려 50밀리리터가 온다는데 -_-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는 숙박객들은 내일 올레는커녕 아예 집밖에 나갈 생각도 않고 추렴들 해서 닭을 잡니 회를 뜨니 하고 있네. 에휴, 그래. 어쩌겠어. 1..
몇 달 전, 패가망신의 지름길인줄도 모르고 한창 소셜 쇼핑에 빠져 있을 때 산 캠핑카 하룻밤. 어느덧 마감 날짜가 다가와 부랴부랴 욱과 함께 떠난 여행. 그러나! 너무 추워 얼어죽을뻔했던 기억만 남은...캠핑카. @@ 청평 홀리데이파크. 주루룩 선 카라반들. 언덕 위로 늘어선 카라반 촌. 우리가 묵을 6번 카라반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 >< 카라반 입구 침대 쪽에서 본 카라반 입구. 가운데 보이는 베이지색 수납장들이 수납장, 보일러실 등. 오른쪽 대각선에 있는 것이 화장실. 소파와 탁자. 저 탁자를 밑으로 내리면 소파 두 개를 붙여 침대로 만들 수 있는 구조. 맞은편 소파. 보기에는 참 요모조모 잘 갖춰진, 아기자기한 내부. 그러나...춥다. 캠핑카라는 것은 ‘여름용’임을 뼈저리게 깨달은 여행. 부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