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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자연휴양림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라지만, 어디까지나 주말 얘기. 평일은 여유 있게 골라갈 수 있다! 봄 지나기 전 휴양림 한번 가고파 예약사이트를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 오홋! 아세안이라고? @@ “한·아세안간의 우호증진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아세안 전통가옥을 테마로 조성하여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어 다양한 해외의 문화체험과 숲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아세안 전통 가옥이라니, 띠용! 아세안 10개국 중 미얀마, 브루나이 두 나라만 아직 못가본 터라 홀린 듯 바로 예약. 막상 예약은 했지만 ‘너무 가짜 같으면 어쩌지? 조악하면 어쩌지?’ 슬그머니 걱정도 되었으나… 도착하자마자 그런 걱정 따위 스르르… @@ 저마다 아세안 각국의 특성 살려 잘 지었고, 전통..
어느날 들린 소식. 대전의 유서깊은 유성호텔이 올해 문을 닫는다더라. 어? 그래? 왠지 서글퍼짐. 그래서 급, 떠난 대전 여행(이라지만 유성호텔에 묵은 것 말고는 딱히 한 일이 없네. 대전이 노잼 도시라 그런 것은 아님. ㅎ). 생각보다 큰 규모여서 놀랐고, 또 생각보다 낡지 않아서 놀랐음. 낡고 허름해서 손님이 안 드나 했는데 그것만은 아닌 듯. 넓은 방,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시설, 온천물, 고풍스러운 느낌… 제발 없어지지 말고 남아주라, 유성호텔. 가끔 가줄게. ㅠㅠ (유성호텔 / 2023년 2월 / 아이폰12)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아름답다면, 그건 전적으로 이 사람들 덕일 게다. 좋아하는 것(일)에 시간과 마음과 돈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이른바 덕후들. 덕후 세상 하슬라 아트월드 속 또 하나의 덕후 세상 . 피노키오, 특히 그의 ‘긴 코’에 진심인 곳이다. 신윤복 미인도의 주인공도 모나리자도 모두 피노키오 코를 달고 있는 긴 코 세상. 주둥이만 열면 거짓이고 뻥이고 조작인 윤석열에게 선물하고파, 진심으로. 윤피노키오가 술 취해 해롱대며 자유를 뱉고 공정을 짖고 서민을 씨부릴 때마다 쑥쑥 자란 코가 바다 건너 날리면(구, 바이든)에게 닿겠구먼. ㅋ (피노키오박물관 / 2022년 12월 / 아이폰12)
깔끔, 소박, 있을 것만 딱 있는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헉헉… 이름 너무 길어. @@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있어 위치가 좋다. 서울 출장이나 여행으로 묵기 좋은 곳.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주차. 종로 대부분의 호텔이 주차 불가라 더욱 귀하더군. 그런데 이럴 수가! 창문이 없다. 내가 묵은 2층만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창문이 없음을 안 순간 갑자기 호흡곤란이… ㅎ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장점 1. 주차(하지만 들고 나기 상당한 난이도… @@) 2. 상징색인 빨강 포인트(욕실 상자, 메모용지 등 소품) 3. 비교적 괜찮은 가격 (라마다 바이 윈덤 동대문 / 2023년 1월 / 아이폰12)
전시뿐 아니라 건물 자체, 건물 안팎 모두가 예술작품인 하슬라아트월드. 또 가고 싶은 곳. 고양이가 귀여워 웃었는데 모퉁이를 돌자 이런 반전이! @@ 삽 들고 기다리는 쥐새끼(이명박 아님)의 저 결연함을 보라. 그림 하나 하나 예사롭지 않아! 해돋이 구경하는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 하늘을 나는 고래도 있고요 건물 뚫은 기린. ㅎ 쌓아올린 장작조차 예술이 되는 곳 (하슬라아트월드 / 2022년 12월 / 아이폰12)
그리 많이 다니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다녀본 숙소 중 가장 독특하고 가장 특이한 호텔. 숙박 앱에 뜬 사진 한 장에 꽂히긴 했으나, 당연히 사진‘발’일 거라 생각했다. 사진과 실물은 다르지, 다르고말고. 진짜 달랐다. 세상에, 실물이 훨씬 좋잖아! @@ 사진발 안 받는 연예인들 억울하겠… ㅎ 방에 들어서자마자 정신이 혼미해져 곧바로 하루 연장. 가볍게 1박할 생각으로 거의 빈손으로 갔다가 맨몸으로 2박3일. 침대에 누워도 좋고, 욕조에 누워도 좋고, 심지어 욕실 바닥에 누워도 좋더라. ㅠㅠ 침대도 예쁘고 욕조도 예쁘고 욕실 창 밖 바다도 예쁘고 세면기도 예쁘고 심지어 욕실 슬리퍼까지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 없는… 예쁨 투성이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호텔!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호텔 / 2022년 ..
더는 고통받는 국민이 늘지 않도록, 이유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천공-쥴리-윤썩 썩 물렀거라! 이 잡귀들아 썩 꺼져라! (강릉 / 2022년 12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