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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짧은나들이 (79)
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그 유명한, 젊고 새로운 목포의 상징 구경. 헌 것을 다 허물지 않고, 고쳐서 새롭게 만들다. 좋은 마음과 빼어난 감각이 모여 만들어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인 듯. (창성장 / 2022년 9월 / 아이폰12)
아웃렛 같은 모양새. 탁트인 하늘과 잔디밭. ‘휴게소’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매송휴게소. (매송휴게소 / 2022년 9월 / 아이폰12)
근 20년만에 들른 듯. 기억보다 훨씬 크고 괜찮은 공원이네. 수표교가 있고 물이 있고 나무가 있어 좋은 곳, 장충단 공원. 참으로 진부하지만, ‘도심 속 녹음’이란 표현이 딱 들어맞는 곳. 돌다리를 건너 졸졸 흐르는 개울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더워도 제법 운치 있게 느껴지더군. (장충단 공원 / 2002년 8월 / 아이폰12)
하늘과 산과 물과 조각과 꽃이 적당히 어우러져 눈이 참 즐겁고 어느 것 하나 빠짐 없이 아름다운 곳. 너무 늦지 않게 봄 구경 실컷 했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 / 2022년 4월 / 아이폰12)
한옥마을 구석구석에는 자잘하고 앙증맞은 조각, 벽화가 있다. 어느 골목에서 선물처럼 만난 고앵이들! 고양이는 실물이든 아니든 왤케 모다 귀여운지 모르겠... 우주의 신비다, 진짜. (전주 한옥마을 / 2021년 5월 / 아이폰12)
20대 말과 30대 초를 보내며 짧게나마 생활인으로 살았던 곳. 일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마감에 쫓기고, 술을 마시고, 여기저기 취재를 다니고, 공연을 보며 하루하루 뜨거웠던 곳. 내 청춘의 한 자락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곳, 서울 신문로. 그래서 문득, 옛 친구처럼 안부가 궁금해지는 이가 있다. 신문로 상징과도 같은 조각 . 술 취해 쓰다듬었던 이 남자의 발등이 참, 튼실했지. 수십 년이 지나도 그 자리에 굳건히 선 모습을 보니 왤케 뭉클한지. 남자! 닳지 말고 오래 오래 그 자리에 있어줘! (망치질하는 남자 / 2021년 11월 / 아이폰12)
11월 끄트머리에 찾은 파주출판단지 .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제서야 걸음을 했네. 명성대로 책이 많아 책 향으로 좋았던 곳. 가까이 살면 매일이라도 찾고 싶은 곳.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책을 보는 풍경이 참 정겹더라. (파주 지혜의 숲 / 2021년 11월 / 아이폰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