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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풍농월, 짧고 긴 여행 이야기
몇 해 전 ‘다큐 3일’에서 보고 오홋! 전주에 저런 곳이! 눈 번쩍 뜨였던 에 드디어 가보다. 골목이 살아있는 정겨운 동네. 시작부터 예뻐! 선생촌에서 예술 마을로. 아주 바람직한 변활세! 감나무조차 풍경이 되는 곳. 골목 구석구석, 조형물 하나하나 아기자기 앙증맞고 어여쁜 곳. 비록 평일이라 문 연 곳은 많지 않았지만, 그냥 거니는 것만으로도 좋더군. 자매 중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 빈 양. 오래된 골목과 맞춘 듯 잘 어울리는 가을 여자 같으니! (서학동 예술마을 / 2020년 10월 / 아이폰XR)
참 좋았던 가을 나들이. 7월 송도 여행 이후 석 달만에 자매들과의 회동. (헉! 세월이 벌써… ㅠㅠ) 간만에 전시도 보고, 소박한 공연도 보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춤(?)도 추고. 모르고 갔는데 ‘완주예술제’더군! 이게 웬떡이냐. @@ 오래된 창고는 극장이 되고 유명한 김상림 목공소! 와, 눈 돌아가는 원목가구들. @@ 아이들의 노래가 삼례를 꽉 채우네. 귀여운 막냉이. >< (삼례문화예술촌 / 2020년 10월 / 아이폰XR)
중고거래 하러 행신동 갔다가 발견한 동네 공원. 아파트 단지가 둘러싸고 있는,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곳이네. 홀린 듯 한 바퀴 돌아보세. 나무가 꽤 울창하다. 자그마한 정자가 있어 운치를 더하고 나무 터널 산책길도 있다. 이 공원 안에! 도서관으로서 더없이 좋은 위치, 환경이네. 평상도 있고. 아저씨, 거기서 주무시면 모기 물려요! 개구리도 있다. 아이 데리고 유모차 산책하는 젊은 엄마. 고양시 좋은 점 중 하나, 동네마다 있는 공원. 작지만 소중한, 동네 공원. (소만공원 / 2020년 8월 / 아이폰XR)
요즘 핫하다는 강화 미술관 카페 . 안팎으로 온갖 골동품(을 가장한 쓰레기?)이 바글바글한 곳인데, 돌아보다 드는 생각-쓰레기도 컨셉 갖춰 잔뜩 모아 놓으니 멋지구나! 역시 뭐든 양으로 승부 봐야 해. 명소의 랜드마크든-에펠탑- 뭐든 일단 크고 봐야 해. * 조양방직 : 일제강점기인 1933년 강화 갑부 홍재묵이 세운 최초의 민족자본 공장으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년대까지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했다. 이후 섬유산업의 이동으로 공장 문을 닫고 수십 년 방치돼 있다가 고미술가인 이용철 씨가 사들여 복고 미술관 겸 카페로 탈바꿈했다.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입구. 멋스럽다.인공과 자연이 함께 빚은 액자.예쁘다! 낡은 것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곳. 녹슨 컨테이너 박스들도 이곳에 오니 작품이 ..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여름이면 눈이 시도록 초록초록한 세상을 볼 수 있는 곳. 이러니 일산 사람들의 호수공원 사랑이 지극할 수밖에. (일산호수공원 / 2020년 7월 / 아이폰XR)